코로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유입되면서, 배당금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개인적인 사견으론 배당금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그럼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와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 보도록 하겠다.
배당성장주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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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2. 배당성장주란?
3. 삼성전자의 배당금
4. 앞으로 삼성전자 배당금의 변화는?
1. 배당금이란 무엇인가?
배당금은 아주 심플하게 해석할 수 있다. 주식 소유자(주주)에게 주는 회사의 이익 분배금이다. 주식회사는 CEO에 것도 아닌, 임직원에 것도 아닌, 주주의 것이다. 따라서 벌어들인 수익의 일정 부분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것이다.
배당금은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이 좋을 것 일까?
기업이 움직이기 위해선 자금이 필요하다. 거대한 기업일수록 더 많은 힘을 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이 필요로 한다. 그리고 그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현금을 불러온다. 그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자금의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면, 이전보다 더 많은 이익 분배금(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주가도 오른다. 그런데 현재 기업이 움직여서 벌어드린 자금을 모두 주주들에게 분배한다면, 해당 기업은 다음 동작을 취할 수 없다.
배당금을 주지 않는 기업들
배당금을 주는 기업도 있지만, 배당금을 주지 않는 기업들도 있다. 배당금을 주지 않는 기업은 현재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배당금은 많은 세금을 동반으로 분배된다. 즉 이익 잉여금을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순간 세금으로 손실되는 자금이 많다.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들은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한다. 즉 자금이 부족하다. 따라서 얼마 되지 않는 배당금을 분배하면서 많은 세금을 감수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예를 들어 카카오 같은 기업들이다. 그런 기업들은 대부분 주가 성장률이 높은 편이다. 그리고 훗날 어느 정도의 자금 흐름이 만들어지면 잉여 이익금을 분배할 것이다.
2. 배당성장주란?
삼성전자를 보고 배당성장주라고 한다. 배당성장주는 말 그대로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오는 기업을 말한다. 앞서 말했다시피 어느 정도의 자금 흐름이 만들어지면 잉여 이익금을 분배할 것이라고 했다. 그 경지까지 오른 기업이 더 효율적인 자금 흐름을 만들어 더 큰 자금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분배한다. 그러면서 주가는 계속해서 증가한다. 예를 들어 JNJ(존슨 앤 존슨)의 약 40년 전 1주 가격은 1달러였다. 근데 현재는 배당금만 분기당 1달러가 넘는다. 그리고 주가는 166달러에 달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주가와 배당금을 같이 올린 우수한 기업이라는 지표이다.
3. 삼성전자의 배당금
다시 삼성전자로 돌아와서 왜 삼성전자를 배당성장주로 불리는지 알아야 한다. 삼성전자의 주가 지표를 보면 주가 상승률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배당 성장 역시 1996년부터 2019년 말까지 연평균 18%에 배당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안정적인 배당성향으로 배당금이 50%가 넘지 않는다. 즉 일정 배당금을 주면서, 잉여 이익금을 재투자하여 더 큰 자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1996년부터 2020년까지 주가와 배당성장률을 보면 알 수 있다.
4. 앞으로 삼성전자 배당금의 변화는?
배당금, 주가 등은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 미래의 대한 불안, 해당 리스크는 산정할 수 없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즉 투자하는 본인의 생각에 따라 달렸다. 삼성전자에 왜 투자하였는가? 필자로 예를 들어 필자가 삼성전자에 투자한 이유는 움직임이다. 과거를 생각해보자 삼성전자가 1등이었는가? 아니다 삼성전자는 어느 정도 알아주는 기업이었지, 1등이라 말할 수 없었다. 근데 현재는 코스피를 이끌고 있는 대형 기업이 되었다. 물론 대형 기업은 언제나 순위가 바뀔 수 있다. 다만 움직임이 빠른 대형 기업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그 순위를 유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기업을 아는가?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윈도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약 20년간 나스닥 시장에서 10위권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20년간 수많은 기업들이 10위권에 오르고 내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만큼 안정적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한다. PC OS에서 모바일 그리고 현재 클라우드까지 사업을 다각화시키고 더 많은 자금 흐름을 만들었다.
그럼 다시 돌아와 삼성전자를 보자 과거 휴대폰, 생활가전 전반적인 부분에서 다른 국내 기업들에게 밀렸다. 그러나 끊임없는 품질 개혁으로 국내 브랜드 가치 1위가 되었고, 2020 포스코가 선정한 세계 브랜드 순위에서 8위에 랭크되었다. 더불어 반도체라는 사업을 확장했고, 메모리를 넘어서 비 메모리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삼성전자에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내 개인적인 지론으론 앞으로 주사 성장과 배당 성장은 이뤄질 것이라 예상한다. 다만 분명한 것은 개인적인 필자의 예상일 뿐이지 확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투자 마인드가 앞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